방금 야수에서 의외성에 대해 적었지만, 사실 오늘의 가장 의외의 영화는 바로 이 영화다.

교도소 부소장 안석 역을 맡은 최민수와 지강혁(지강헌) 역의 이성재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배우들이 괜찮은 연기를 보여준다. 강혁의 좀 뻔한 캐릭터에 비하면 안석의 캐릭터는 독특하고 꽤 좋은 것이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구태의연한 시선과 짜임새는 지루하다 못해 불쾌할 정도였다.

극중에서 의미 있는 유일한 여배우인 조안은, 여전히 예쁘지만, 거기 있다는 것조차 구성상 자연스럽지 않다. 이 영화를 포함해 오늘 본 영화 세 편에서 여성은 도구나 소품으로밖에는 등장하지 않는데, 문제가 있다. 물론 홀리데이 혼자 덮어 써야 할 문제는 아니지만.

CGV 오리에서, 1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20분, 8관 I열 10번

사운드도 상당히 안 좋았는데, 이건 시설의 문제일 수도 있다. 이성재는 아직도 긴가민가인 배우다. 꽤 오래인데.
2006/01/21 15:20 2006/01/21 15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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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s List

  1. 김수진 2006/02/09 01:06 # M/D Reply Permalink

    경욱씨 블로그에 인삿말 남기러 왔는데..
    방명록을 못찾겠더라구요
    여기에 꼬릿말 남겨요 ㅎㅎ
    아픈건 많이 나았어요??
    영화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 저번달 부터 쭈욱 안봤네요
    프로젝트가 바쁜가봐요 ^^;;

  2. hey 2006/02/10 10:11 # M/D Reply Permalink

    어? 이게 누구야 @_@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요? 반갑네. 게을러서 아직 못 쓰고 있는 감상문이 몇 개 있어요. 몸도 괜찮다오-

  3. rien 2006/02/18 17:21 # M/D Reply Permalink

    어..바뀌었네?

    1. hey 2006/02/22 14:08 # M/D Permalink

      네. 정식 버전으로 올렸더니 디자인이 휙 바뀌어 버렸어요.

  4. 아슈피린 2006/02/26 14:40 # M/D Reply Permalink

    한달이 넘었어요. 바쁜가? 바쁘겠지만..

    1. hey 2006/02/27 11:15 # M/D Permalink

      아.. 바쁘긴 바쁜데, 연애하느라..

  5. 아슈피린 2006/02/27 13:29 # M/D Reply Permalink

    그걸 알고 물은거야요..

  6. rien 2006/03/02 00:57 # M/D Reply Permalink

    그렇게 바쁘다니;;

  7. 아스피린 2006/03/15 15:43 # M/D Reply Permalink

    야구 재밌지 않아요?
    요즘의 엔터테인먼트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