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를 보기 전이 영화를 본 다음보다 더 무서웠던 것 같다. 오히려 드라마쪽으로 풀었으면 더 좋을 뻔한 소재였는데..

그나저나 극장에서 대화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, 어떤 환경과 경험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? 연구해 볼만한 주제다.

메가박스에서, 4월 7일 오후 9시, E열 7번

* 역시 오프닝이 별로인 영화는 별 볼 일 없다
* 스크린이 좀 높다고 해서 맨 앞에서 보진 않았다.
2005/04/07 21:00 2005/04/07 21:00

덥고 지친 마음에 위로나 받을 겸 메가박스에 갔다. 본 영화, 이미 시작한 영화, 늦게 끝나는 영화들.. 선택권이 별로 없었지만 언제나처럼 표 있는 걸로 골랐다.

그러나.

세상에 돈내고 본 영화치고 이렇게 형편없는 영화는 또 처음이다. 보다가 중간에 나온 영화도 처음이고.

맙소사!

추신: 나가야겠다고 맘 먹자마자 일어나서 망정이지, 사실 나오는 길에 뒷 내용에 궁금증이 생겼는데, 계속 앉아 있었다면 기분이 더 나빠질 뻔했다.

메가박스에서
2003/05/20 20:45 2003/05/20 20:4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