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한해는 제게 개인적으로 굴곡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만, 영화를 보는 데에는 어떤 것도 별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. 입원하기 직전에도 영화를 보고, 퇴원한 직후에도 영화를 보았습니다. 사실은 영화가 나에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. 나는 그저 영화관에 열심히 가고, 그렇게 올해도 93편의 영화를 보았을 뿐입니다.
올해에는 열다섯 편의 아주 좋은 영화(***1/2), 서른일곱 편의 꽤 괜찮은 영화(***), 스물두 편의 볼만한 영화(**1/2), 또 열네 편의 아쉬운 영화(**)와 한 편의 시원찮았던 영화(*1/2)가 있었습니다. (여러 가지 이유로 점수를 못 준 영화도 세 편입니다) 아주 좋은 영화와 꽤 괜찮은 영화가 늘었고 나머지는 작년과 비슷합니다. 이건 제가 영화를 더 잘 고르게 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하거나, 또는 단지 좀 괜찮은 영화엔 점수를 더 후하게 주게 되었다는 것만을 의미할 수도 있겠지요.
올해의 영화를 한 편 선정하고 싶었는데, 특별한 하나를 꼽는다는 게 영 쉽지가 않습니다. 한참의 고민 끝에, 결국 저의 선택은 옹박-두번째 미션이었답니다. 여러분의 선택은 어떤가요?
올해에는 열다섯 편의 아주 좋은 영화(***1/2), 서른일곱 편의 꽤 괜찮은 영화(***), 스물두 편의 볼만한 영화(**1/2), 또 열네 편의 아쉬운 영화(**)와 한 편의 시원찮았던 영화(*1/2)가 있었습니다. (여러 가지 이유로 점수를 못 준 영화도 세 편입니다) 아주 좋은 영화와 꽤 괜찮은 영화가 늘었고 나머지는 작년과 비슷합니다. 이건 제가 영화를 더 잘 고르게 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하거나, 또는 단지 좀 괜찮은 영화엔 점수를 더 후하게 주게 되었다는 것만을 의미할 수도 있겠지요.
올해의 영화를 한 편 선정하고 싶었는데, 특별한 하나를 꼽는다는 게 영 쉽지가 않습니다. 한참의 고민 끝에, 결국 저의 선택은 옹박-두번째 미션이었답니다. 여러분의 선택은 어떤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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